|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구단 김세정이 '정글' 첫날부터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김세정은 강철 체력의 비결을 평소 어머니와의 등산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 "고등학교 때 별명이 '적토마'였다. 튼튼한 허벅지 때문인데 보통 여자에 비해서 근육이 남다르다고 해서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고백, 학교 대표로 육상대회까지 나갔던 이력을 공개했다.
한편, 김세정은 물속에서도 정말 적토마 같은 기운을 발휘했다. 탄탄한 꿀벅지를 이용해 파워 넘치는 킥을 하는가 하면 사냥을 위해 쩍벌 자세도 서슴지 않는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것. 이에 김병만은 "세정이는 귀여운 것보다 야무진 아이다. '상여자'라는 표현이 떠오른다"며 김세정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