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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살림남2' 정원관과 17세 연하 아내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정원관은 "첫 잔에 처음 만났을 당시 아내의 모습이 떠올랐다"며 행복해했고, 아내도 "5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그때로 돌아간 기분에 되게 설ㅈ웃었다.
그러나 정원관의 아내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추억하던 중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첫 만남 당시 정원관이 아내에게 다시 연락할 빌미를 만들고자 아내의 가방에 본인의 휴대폰을 넣어놨다는 것. 또한 아내를 사로잡기 위해 그의 이상형에 맞는 사람인 척 행동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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