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이 비 도플갱어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녹화에서 김용만은 싱가포르에서 상의를 탈의하며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이 곳에서 '인증샷 마니아' 김용만은 수영장을 보자마자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 들고 인증샷 삼매경에 빠져버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뭉쳐야 뜬다'의 공식 포토그래퍼 김성주는 김용만에게 "놓칠 수 없는 인생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콘셉트 사진' 촬영을 제안했다.
이어 김성주는 월드스타 비가 이 수영장에서 일행들과 멋진 포즈로 찍은 닷체샷을 보여주며 김용만을 자극했다.
결국 김용만은 카메라 앞에서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고 온갖 포즈를 잡다가 웃통까지 벗어 던지고 한층 더 과감한 포즈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짐승남'을 노렸던 계획과 달리 둥글둥글한 아저씨 몸매를 드러낸 김용만을 향해 멤버들의 비웃음이 터져나왔다. 지켜보던 동생들은 "비가 아니라 비만 아니냐"라며 김용만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 백 살' 김용만의 월드 스타 비 따라잡기는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