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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크리미널 마인드'가 tvN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미널 마인드'가 tvN 심야극 20부작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앞서 '크리미널 마인드'는 한국판 리메이크를 확정하고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최종 불발됐다. 이에 지난 해 방송됐던 '안투라지'와 같은 시간대 tvN 심야극 편성을 논의했고 최근 최종 확정됐다. 살인 등 잔인한 범죄 사건을 다루는 내용이니 만큼 수위가 센 장면이 많이 담길 것으로 예상돼 심야극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첫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2005년 9월 22일 부터 미국 CBS을 통해 방영되는 미국의 범죄 수사물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이다. 미국 '크리미널 마인드'는 지난해 9월부터 열 두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고 스핀오프까지 나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시리즈. 연쇄살인범을 잡는 미 연방수사국(F.B.I) 행동분석팀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 마니아층도 두터운 작품으로, 한국판 리메이크는 태원엔터테인먼트가 ABC스튜디오와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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