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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F학점 공대형'에서 전설적인 양궁 레전드와 세계 최초 양궁 머신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F학점 공대형'에서는 과학 기술로 무장한 '공대형'들의 두 번째 도전이 벌어진다. 이번 미션의 주제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양궁으로, 완벽한 적중률을 기록하는 기계인 양궁 알파고 '활파고'를 만들어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와 세기의 배틀을 벌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모의 테스트를 마친 공대형 5인은 어느 때보다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양궁의 역사는 활파고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반면, 양궁 기계를 처음 본 양궁 레전드는 "이 기계가 과연 될까요"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양궁 레전드의 멘탈을 흔들기 위한 공대형들의 오두방정 춤사위가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과학 지식의 집약체 '활파고'와 이에 맞선 고수의 상상초월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XTM 'F학점 공대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