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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빠는 딸' 출연진들이 환상 케미를 발산했다.
정소민은 이일화와 윤제문을 소개하며 "극 중에 나오는 배우들 중 실제로 몸이 바뀐다면 누구와 바꾸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제문은 "없다"고 답했고, 이일화는 "아빠와 몸이 바껴보고 싶다. 남자로 한 번 태어나보고 싶다. 남자들의 심리를 알고 싶고, 아빠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미도가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이미도는 "'아빠는 딸'에서 몸매만 전지현인 '나대리' 역을 맡았다. 이미도와 정소민은 현재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는 중. 이들은 "실제로 친하게 지낸다. 오늘 옷 색깔도 똑같다. 커플룩으로 입었다"고 말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하트 7천개 돌파 기념 공약도 이행했다.
강기웅은 영화 '살인의 추억'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정소민은 호랑이 울음소리를 흉내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정소민은 개그맨 이정수 등 이날 VIP 시사회에 참석한 연예인들과 인터뷰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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