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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청자들의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고 수목드라마 판도를 뒤흔들 복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자체발광 오피스'의 주역 고아성이 촬영 현장에서도 사랑이 넘치는 모습으로 드라마뿐 아니라 달콤한 현실 매력을 발산하며 에너지를 주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8일 고아성의 러블리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아성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입고 있는 남성재킷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지난 8회에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우진이 자신의 재킷을 호원에게 덮어주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의 모습. 고아성은 이 장면을 촬영하며 장난기가 발동해 하석진의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마치 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 갖은 포즈를 취하며 익살을 부렸다. 허리에 손을 얹고 당당히 워킹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숨겨놓았던 애교를 발산했다. 긴 머리칼을 휘날리며 뒤돌아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까지 즉석에서 풍부하게 감정을 몰입하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더구나 최근에는 극중 은호원이 서우진 부장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면서 고아성의 여성스러운 표정과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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