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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3년 전의 하룻밤 상대를 3년 후 회사에서 재회하게 된다면?
그런 두 사람이 3년 뒤 우연히 사내식당의 신참 영양사와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으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본격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성훈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그 여자 이후로 '연애지수 0%'가 된 시한폭탄 본부장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수려한 외모에 업계 1위 그룹의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능력 있는 인물임에도 '연애 불구자' 신세를 면치 못하는 성훈과, 평생을 연애 한 번 못해보다 단숨에 완벽남을 사로잡은 '모태솔로' 이유미의 반전 매력이 그려질 드라마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때문에 3년 전, '원나잇 스탠드'로 시작된 이들의 '애(愛)타는 로맨스'가 밀당하고 썸만 타다 끝날 것인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투나잇 스탠드'로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17일(월) 밤 9시 OCN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9시에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오는 14일(금), 0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 0시에 '옥수수(oksusu)'에서도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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