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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피앙세' 황하나 SNS에 포착된 '남친 그림자'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4-13 14:0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JYJ 박유천의 결혼상대로 지목된 황하나가 "헛소문"이라며 다양한 소문에 대해 부인했지만, 그녀의 SNS에는 남친 박유천과 결혼 소식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황하나는 유명 블로거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박유천 측은 "일반인과 9월 결혼이 맞다"고 인정하며 "축복해 달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황하나의 SNS에는 남친과 화이트데이 선물, 결혼 등을 암시하는 내용이 다수 담겨있다.

그녀는 지난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남친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너무 설레이고 감동 받고 이런 적 태어나서 처음이라 엉엉 울었다. 손떨리고 막 떨려서 죽는 줄 알았다"며 "항상 주기만 했는데 내가 받다니, 받는 행복이 이런 느낌이구나. 처음 느껴본다. 내 인생 최고의 화이트 데이. 진짜 행복해서 우는거 처음. 아 또 눈물나. 2017년 3월14일 여러가지로 행복한 오늘 꼭 기억해둬야지"라며 해당 날짜를 적기도 했다. 또한 황하나는 웨딩 드레스 사진 등으로 결혼에 대한 암시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남자친구와 명품 후드티를 나눠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황하나는 "우리 투샷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저희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부탁 못하는 스타일. 창피해서 1분만에 다다닥 찍구 둘이 같이 걸어다니는 뒷모습 상상해달라"며 남친과 자신의 모습을 각각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 2010년에 동방신기 원년멤버인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JYJ로 활동했다. 배우 활동에 주력해 왔으나 지난해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구설수에 올랐으나, 최근 무혐의 종결됐다. 현재 강남구청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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