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화 에릭이 나혜미와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 나혜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릭과 띠동갑 나이차이인 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했다.
나혜미는 2006년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지현우의 여동생 권지혜 역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2007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에게 막무가내로 사랑을 고백하는 여고생으로 출연해 늘씬한 몸매와 시원한 마스크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4년 12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백성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해 연기활동을 재개한 나혜미는 최근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쳤다.
한편 17일 신화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배우 나혜미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해당 SNS를 통해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오는 7월 1일(토)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며, 신혼 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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