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주혁이 사극 영화 '흥부'(조근현 감독, 영화사궁·발렌타인필름 제작)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오랜만에 사극으로 귀환하는 그의 모습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앞서 '흥부' 역으로 캐스팅된 정우와의 만남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심 어린 연기로 캐릭터와 작품에 깊이를 더해온 두 배우가 '흥부'에서는 관객들에게 어떤 감흥을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전 '흥부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흥부'는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환난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리며 풍자와 희망의 메시지를 그린 작품이다. '26' '봄' '번개맨'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5월 크랭크 인 하며, 내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