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채서진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중세 여인으로 변신했다.
글로벌 한류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엠) 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채서진의 환생'이라는 타이틀로, 영화 <오만과 편견>을 만나 중세시대의 여인으로 완벽하게 환생했다. 영화 <오만과 편견>은 사회적 계급과 신분을 중시하던 18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로 그녀는 몽환적이면서도 우수에 찬 표정과 절제된 포즈로 잔잔한 사랑을 표현해냈다.
또한 채서진은 "평소에 사극을 좋아한다. 지금도 드라마 <태왕사신기>, <명성황후>, <다모> 등 절절하고 마음 아픈 사극들은 다시 돌려 본다. 시대적 배경이나 문화에 관심이 많다 보니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의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며 장르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채서진은 이날 첫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계획하고 들어가는 편인데, 현장에서 다르게 흘러갈 때가 있다. 아직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힘들었지만 김윤석 선배님과 변요한 선배님을 보면서 많은 자극이 됐다."며 연기에 대한 깊은 속내를 털어놓았다.
채서진의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KWAVE M 48호에서 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