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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주영이 '힙한 선생'에 합류한다.
이주영은 과거 언더 힙합퍼로 활동했던 초등학교 선생님 공슬기 역을 맡았다. 유라가 연기하는 김유빈을 만나 힙합 정신을 다시 찾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이주영은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웹드라마 마니아층의 뜨거운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누에치던 방' '꿈의 제인'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다졌으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 개막작인 '춘몽'(감독 장률)으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특유의 중성적인 마스크와 보이스,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힙한 선생'은 다음 달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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