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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도사'로 활동 중인 전 개그맨 출신의 김현철이 지휘하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국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현철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각광받으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현재 샤롯 아마추어오케스트라 단장과 은평국제청소년, 홀트학교 오케스트라 명예 지휘자로 활동중인 가운데, 클래식을 재미있게 전파할 수 있는 곳이면 전천후 '클래식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또 매주 월요일에는 SBS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의 '어설픈 클래식'의 고정게스트로 활약하며 일반인들도 쉽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을 전파하고 있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김현철은 "공연을 하는 동안 관객들과 함께 음악에 감동하고 함께 웃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 연주회 이후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는 분들이 늘어날 때 마다 뿌듯하고 행복하다. 클래식음악을 널리 알리는 것이 제 사명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휘자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유쾌한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 그리고 정상급 연주자들의 고품격 연주가 만나 웃음과 감동, 짜릿함을 전해줄 수 있는 공연으로, 일반인에게도 클래식의 매력을 배가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현철이 출연하는 '어설픈 클래식' 코너는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분부터 시작하는 'SBS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