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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PD "유승호, 인생캐릭터 나올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5-08 14:53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엘, 윤소희, 김소현, 유승호.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5.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노도철PD가 배우들에 대해 칭찬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도철PD는 "유승호는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김소현은 어떤 배우보다 지적이다. 아주 영리하고 똑똑한 배우다. 김명수는 가장 많이 오디션을 봤고 윗선에서 거절도 했었다. 그런데 다섯 번 이상 오디션을 본 이유는 진정성을 봤기 때문이다. 갈수록 늘어가는 연기를 보며 좋은 배우를 찾았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윤소희도 첫 사극인데 정말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종합병원2'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연출한 노도철PD와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을 연출한 박원국PD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박혜진 정해리 작가가 극본 집필을 맡았다. 유승호 김소현 김명수(인피니트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하며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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