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유명 예능프로그램 PD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PD A씨는 최근 클럽에서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공중밀집장소 추행)로 입건됐다. 경찰은 A씨를 조사 후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6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의 한 클럽 복도를 지나던 여성 2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다. 두 여성은 경찰에 "사과도 없이 모욕적인 발언을 하여 신고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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