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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갑내기 힙합" 딥플로우 X 언터쳐블 디액션, 앨범 콜라보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5-08 09:37


딥플로우(왼쪽)와 디액션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고등래퍼'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한 딥플로우가 언터쳐블 디액션과 뭉쳤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딥플로우는 이달 중 디액션과 협업한 믹스테이프 앨범을 발표한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그간 소속은 달라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둘 만의 음악색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언터쳐블은 2015년 앨범 'HEIVEN' 이후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슬리피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엠넷 '쇼미더머니6' 등 활발한 예능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액션은 자신의 결과물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디액션은 딥플로우와 이번 콜라보 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의 개성을 인정받겠단 각오다. 딥프로우는 지난해 7월 '억만장자'란 트랙에서 피처링 래퍼로 참여하기도 했다. 디액션은 스포츠조선에 "딥플로우와는 힙합씬에서 활동하며 오랜 기간 친분을 갖고 있는 사이"라며 "이번 콜라보 앨범을 통해 각자 하고자 하는 힙합 음악을 모두 담았다"고 소개했다.

둘은 인디 힙합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디액션은 2006년 언터쳐블 멤버로 데뷔해 대중과 인디씬을 아우르는 힙합 음악을 선사했으며, 힙합크루 빅딜스쿼드 출신인 딥플로우는 현재 던밀스, 넉살 등이 소속된 비스메이저 크루의 수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해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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