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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황보라가 '쌈, 마이웨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보라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5월의 신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화보 같은 모습과,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 등 생기 넘치는 그녀만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대학 동창들 사이의 달라진 현재를 보여주며 찬숙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피로연 사회자의 갑작스런 부재로 어쩔 수 없이 애라에게 진행을 부탁하게 됐고, 결국 마이크 체질인 애라가 찬숙에게 꼭 맞는 찰진 멘트로 성공적 마무리를 지었다. 그 중 단연 돋보였던 장면은 신부인 찬숙이 빅마마의 체념을 부른 장면이었다. 결혼식에서 체념을 선곡 해 핏발을 세워가며 열창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가히 잘 살린 코믹 연기의 정점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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