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新레이블 '하이어뮤직', 5일 식케이 신보로 스타트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박재범이 론칭한 새 힙합 레이블이 래퍼 식케이로 스타트를 끊는다.

식케이(Sik-K)는 박재범과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식케이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하이어 뮤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두 번째 앨범 'H.A.L.F(Have.A.Little.Fun)' 수록 음원들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식케이가 지난해 발매한 '플립(FLIP)'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자, 하이어 뮤직의 공식 첫 앨범이라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PARTY(SHUT DOWN)'는 하이어 뮤직에서 식케이와 한솥밥을 먹게 된 동갑내기 뮤지션 그루비룸(GroovyRoom)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FLY'를 비롯해 프로듀서 우기(WOOGIE)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함께 합을 맞춘 'RING RING', 사이먼 도미닉과 더 콰이엇과의 콜라보가 돋보이는 '아주조금(A Lil Bit)', 믿고 듣는 조합이라 불리는 박재범X식케이X우기(WOOGIE)의 호흡이 인상적인 'Too Many' 등이 수록됐다.

식케이가 속한 하이어 뮤직은 힙합·R&B 뮤지션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함께 설립한 글로벌 레이블로, 실력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합류했다.

국내 아티스트는 식케이(Sik-K), PH-1, 그루비룸(Groovy room), 우기(Woogie), 해외 아티스트로는 Yultron, Avatar darko, Raz Simone, Jarv Dee, Phe R.E.D.S 등이 하이어 뮤직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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