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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가슴 뭉클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그가 청춘들의 심경을 담아낸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것.
특히 이때 지훈이 읊조린 '랩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인데 하면 할수록 왜 날 힘들게만 해", "앞만 보고 달려가 어둡고 캄캄한 터널 속 끝엔 분명 환한 빛이 있을거야" 등의 이 시대 청춘들의 현실을 담아 낸 가사가 관심을 집중시킨 것. 덧붙여 본 가사는 지훈 역의 김민재가 자신의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직접 쓴 가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9일 음원으로도 발매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혼자 연습실에 남아 연습을 하는 지훈, 노래방에서 혼자 마감 청소를 하는 우승(이세영 분), 화장실에 앉아 랩을 쓰고 있는 드릴(동현배 분), 발이 까질 때까지 춤 연습을 하는 혜리(보나 분) 등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중 20대들의 모습들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최고의 한방' 김민재의 '프리스타일 랩' 장면을 접한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김민재 연기에 춤, 랩까지 못하는 게 없다", "이 장면 왠지 모르게 뭉클했어", "가사가 정말 와 닿더라", "이번에 김민재 다시 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오늘(10일) 밤 11시에 7,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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