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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우용여와 권혁수가 SNL 역사에 길이 남을 만남을 가진다.
오늘(10일) 밤 생방송하는 'SNL 코리아 시즌9'의 인기코너 '더빙극장'에서 '순풍산부인과'로 선우용여와 권혁수가 만난다. 최근 권혁수가 방송에서 패러디한 '순풍산부인과'를 직접 본 선우용여가 까메오 출연으로 화답한 것.
이날 더빙극장에서 선우용여는 원작보다 더욱 리얼한 '선우용여'로 등장, 좌중을 압도하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실제 '순풍산부인과'가 방송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원작의 재미를 120%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선우용여만이 할 수 있는 맛깔나는 대사와 리액션이 더빙극장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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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선우용여가 흔쾌히 더빙극장에 출연을 약속해 놀랍고 감사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작품임에도 마치 어제 촬영한 듯한 변함없는 연기를 보여주셨다. 제작진 또한 원작의 재미는 최대한 살리며 시너지는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더빙극장에서 선우용여와 권혁수가 보여줄 선후배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tvN 'SNL 코리아 9'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생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