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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도둑놈 도둑님'의 김지훈과 서주현의 관계가 본격 시작된다.
이는 준희가 소주 집 앞까지 찾아간 장면으로 어떤 연유로 무슨 말을 건넨 것인지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분위기의 표정을 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소주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준희와 달리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찬찬히 생각하는 표정의 소주가 차례로 담겨 있어 드라마의 흥미를 높였다.
서주현은 고등학생에서 성인으로 세월이 흐른 '강소주'캐릭터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단발로 머리를 싹뚝 자르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도둑놈 도둑님' 제작사 측은" 세월이 11년 흐른 뒤 한준희가 강소주를 찾아간 것을 계기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에정이다. 한준희와 강소주가 앞으로 어떻게 관계가 변하는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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