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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복면가왕' 오아시스 정체는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었다.
두 사람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열창했다. 사막여우는 부드러운 감성 보이스를, 오아시스는 강렬한 파워보컬을 자랑했다. 화음을 쌓아가며 관객들 박수를 받았다.
사막여우는 개인기로 가수 에일리, 머라이어 캐리 모창을 선보였다. 오아시는 러블리즈 케이와 애교 대결을 펼쳤다. 신봉선은 오아시스에 "전형적인 30대 애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아시스 정체는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었다. 박혜경의 '주문을 걸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김현철은 "저는 가수라고 확신했다"며 "성대의 변화가 자유로웠다"고 칭찬했다. 지숙은 "혼자 노래를 완곡한 게 처음이다. 재미있었다"며 소감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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