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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초호화 캐스팅,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가 오늘(1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강남 상류층의 민낯을 까발리다=완벽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던 우아진의 삶에 계획적으로 끼어든 박복자의 위험한 질주가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대한민국 상류층의 숨기고 싶은 속살과 허상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우아진의 시댁인 안태동(김용건 분) 일가가 재벌 부유층의 적나라한 싸움과 불륜, 암투가 난무하는 상류층의 씁쓸한 자화상을 대표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여자의 아주 특별한 성장 드라마=극 중에서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겪게 되는 김희선과 김선아의 아주 특별한 워맨스도 중요한 볼거리. 모든 게 완벽했던 삶의 균열에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우아진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모든 걸 손안에 쥔 후 삶의 냉혹한 진실을 깨닫는 박복자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두 여자의 성장 드라마를 통해 이 시대 여성들이 살아가야할 지향점과 이 시대 진정한 품위가 뭔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품위있는 그녀'는 이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며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한다고. 풍성한 이야기 거리와 김희선, 김선아의 비주얼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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