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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민 프로듀서의 손 끝에서 11명의 데뷔 멤버가 탄생했다. 11명의 멤버들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지어준 'Wanna One(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데뷔의 기쁨을 맞았다.
또한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1534 시청층에서는 평균 4.5%의, 최고 5.1% 시청률을 기록했고, 특히 10대 여자 시청층에서는 평균 13.8%까지 치솟았다. 지상파를 제외한 케이블+종편 기준으로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은 TNmS에서도 유료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7.2%를, 1534 시청층에서는 평균 4.3%, 최고 5%를 돌파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화는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연 '나야 나' 단체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미션인 데뷔 평가무대 연습 과정과 함께 연습생들이 구슬땀 흘리며 준비한 최종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열 명씩 팀을 이뤄 'Super Hot'과 'Hands on Me' 두 개의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20명의 연습생이 함께 준비한 발라드 곡 '이 자리에(Always)' 무대가 공개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1주간 달려온 '프로듀스101 시즌2'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국민 프로듀서, 연습생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트레이너 군단과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 시즌1의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고 시청률 경신과 11명의 'Wanna One'멤버들을 탄생시키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한편, 오늘(17일, 토) 낮 12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연습생들이 참여한 마지막 미션 데뷔곡 'Hands on Me', 'Super Hot'과 함께 20명의 출연자가 부른 발라드 곡 '이 자리에(Always)'까지 총 3곡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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