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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신동헌은 "지난 주 김소연 이상우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이은형 씨가 청첩장을 갖고 오지 않아 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내용을 전했는데 사실 확인 결과 이은형 씨는 결혼식 하객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청자 여러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 더욱 사실 확인에 신경 쓰는 뉴스 마스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MC 김구라도 "의도는 그렇지 않았지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두 분 다시 한 번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그우먼 이은형이 청첩장이 없어 차를 돌려야만 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은 달랐다. 알고보니 이은형이 결혼식에 참석하려던 것이 아닌, 하객으로 참석했던 친구 맹승지를 픽업하기 위해 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빈축을 샀다.
이상우 김소연 측도 결혼식이라는 뜻 깊은 날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해주러 오는 하객을 청첩장으로 검문하는 모양새가 되자 해당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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