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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주원이 매회 업그레이드되는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주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멜로 연기가 돋보였다. 극 초반 주원은 폐서인 요청에 두려워하는 혜명공주를 위로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녀가 위험을 자행하자 희생까지 감수하며 막아서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 같이 순식간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내는 주원의 다채로운 연기는 극의 로맨스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또한, 주원의 섬세한 감정 연기도 관심을 모았다. 주원은 파직 이후 혜명공주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복잡 미묘한 마음을 표정, 행동, 눈빛으로 세심하게 그려냈다. 특히 눈빛 하나에 그리움을 완벽히 표현했다. 주원은 '공주'라는 단어에 갑작스레 표정을 굳힌 채 흔들리는 눈빛을 드러내 애틋함을 선사했다.
한편 극 말미 주원은 혜명공주와 혼담이 오가는 황자의 영접을 맡으며,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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