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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국민 사위' 남재현이 '자기야-백년손님' 특집으로 돌아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후포리를 뒤흔든 새로운 사건이 전격 공개된다. 다름아닌 남서방 가족의 새집 완공 소식. 후포리 처가를 제 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남서방은 은퇴 후 장인, 장모와 살 집을 처가 옆에 짓고 완공과 함께 집들이를 준비했다.
집들이에는 반가운 얼굴의 후포리언들과 '백년손님' 가족 김환 아나운서, 작년에 '김장 노예'로 활약한 토니오 셰프가 초대돼 시끌벅적한 집들이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남서방의 후포리 새 집은 '백년손님'을 통해 최초로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성대현은 "19년 동안 명절에도 처가에 가지 않던 사위가 '백년손님'을 통해서 처가 옆에 집까지 짓다니 정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역대사위 중 가장 최장 기간인 3,912시간 동안 처가살이를 했던 후포리 남서방의 강제 재소환을 전격 결정, 특집을 추진해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다시 보고 싶은 사위 특집'이 성사됐다. 또한 이러한 특집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백년손님' 제작진은 "후포리 남서방을 시작으로 '다시 보고 싶은 사위 특집' 1탄에 이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 2탄도 준비 중"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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