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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헨리XNCT127, SM꽃미남 형제들의 '훈훈 라이브'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6-22 15:5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헨리-NCT127 'SM 꽃미남 형제'들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에서는 헨리와 NCT 127이 출연했다. NCT 127은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을 발표했다. 또한 헨리는 오는 23일 새 자작곡 '끌리는 대로 (I'm good)'를 공개한다.

이날 헨리는 신곡을 '컬투쇼'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기로 예고했다. "컬투쇼 첫 출연이다"라고 이유를 밝힌 헨리는 신곡에 대해 "제목 그대로 '끌리는대로 살거다'는 내용이다. '욜로' 스타일의 노래다"고 설명했다.

특히 NCT 마크와의 평소 친분을 자랑한 헨리는 마크와의 즉석 콜라보 무대를 예고했다. 헨리는 "사실 마크가 섭섭해 했다. 다른 래퍼분이랑 하기로 했는데, 중간에 '왜 나를 안썼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헨리의 신곡 '끌리는대로'는 힙합 씬의 주목 받는 래퍼 나플라(nafl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NCT 127의 새 앨범은 선주문 10만장은 물론 마이클잭슨 등 세계적인 가수와 작업한 안무가 토니 테스타와의 작업을 자랑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팬들은 '댄스 브레이크'에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다리를 벌려서 하는 부분이 많은 안무에 "쇼케이스 때 바지만 6개 찢어졌다"라며 "그 다음부터는 바지를 열심히 바느질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른 NCT 127은 "진심으로 1위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위 공약'에 컬투가 "소감 말할 때 '컬투쇼 만세'를 해달라"고 하자 흔쾌히 응해 기대를 모았다.

헨리 역시 '1위 공약'으로 "'컬투쇼'를 해시태그로 붙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헨리는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NCT 127를 챙기는 훈훈함을 과시했다. 동생들의 노래와 안무를 극찬하는가 하면, 섣부른 공약을 할까봐 조언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마크는 헨리의 신곡 라이브에 래퍼로 참여 훈훈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다재다능한 헨리는 즉석에서 건반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으며, 앞서 '컬투쇼'에 출연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폭로를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이홍기는 '컬투쇼'에 출연해 "하루는 화장실에 있는데 영상통화를 걸어오더라. 한 번은 그냥 끊었는데, 다시 걸려오길래 '나 대변 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며칠 뒤 제가 술 먹고 있는데 헨리한테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헨리가 '나도 대변봐'라고 (자랑)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헨리는 "화장실에서 큰일 볼 때 심심하다. 그래서 셀카를 많이 찍는다. 다들 그렇지 않나"라며 "그 시간을 이용해서 영상통화를 하는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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