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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애교를 대방출했다.
블랙핑크는 'V라이브'를 통해 컴백 방송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너무 떨리다"고 전했고, 지수는 "앨범 발매 후 빠른 시간에 팬들과 만나서 좋다. 곡에 대해 바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신난다"고 미소를 지었다.
로제는 "기존에 보여줬던 감성과는 다른 곡이다.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며 소개했다.
지수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너무 신이나서 이상한 춤을 추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리사는 "한국 교복을 입어서 좋았다"며 "신전 같은 곳에서 촬영을 했는데, 외국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밤에 촬영했다. 우주에서 춤추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로제는 "따로 리사의 미니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좀 잘 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블랙핑크가 직접 선보이는 손키스, 제기차기 등 포인트 안무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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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한국말이 많이 늘어난 비결에 대해 "언니들과 수다를 많이 떨었다"고 전했다.
제니는 "우리가 이번 컴백을 준비 하며서 우리끼리 다짐한 것이 있다면 평상시에는 밝고 한국어를 잘한다. 하지만 아직 너무 긴장을 해 말을 못해서 이 부분을 고쳐보자고 했다. 리사는 많이 내려놓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마지막처럼'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트를 묻는 질문에 블랙핑크는 각자의 파트를 언급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