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하루'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죽는 지옥 같은 하루에 갇힌 '준영'과 '민철'로 분해 3개월 내내 뛰고, 구르고, 오열하며 극한의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180도 다른 밝은 미소를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배우, 감독, 스태프 모두가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게 바로 주연 배우의 몫이 아닐까"라고 전한 김명민은 불볕더위 속에 계속된 촬영에도 지친 내색은커녕 틈날 때마다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민, 변요한의 특급 호흡으로 탄생한 영화 '하루'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