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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강원래에게 울컥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구준엽은 "강원래가 굉장히 츤데레 최고치다. 가끔은 이 친구가 나를 친구로 생각하나 싶을 때도 있었는데 사고가 난 뒤 중환자실에 있었다. 간호사가 뛰어남아서 김송과 양아치(나)를 찾는다고 하더라. 그때 정말 울컥했다. 사경을 헤매면서 나를 찾는구나 싶어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했다. 이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클론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세월 속에 쌓인 자신들의 연륜과 김정을 가사로 표현한 EDM곡이다. 일렉트로 하우스의 강렬한 사운드와 클론의 목소리가 만나 세대의 벽을 뛰어넘는 음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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