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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파일럿 예능 '싱글 와이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들의 '일탈여행'이 본격 공개됐다. 전혜진은 코사무이에서의 낭만적인 휴가를 보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이천희는 불안한 모습으로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인 남자가 전혜진에게 갑작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계속되는 전혜진의 일탈에 표정이 굳어져 '사랑꾼'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우럭여사' 정재은은 특유의 '화수분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숙소를 찾은 뒤, 숙면으로 여행을 시작한 정재은은 일본 여행 내내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식당에서는 "혼자 술 마시기 좀 그렇다"며 처음 보는 사람과 '건배'를 시도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 대화를 건네 '역대급 붙임성'을 자랑했다.
거침없는 상승세로 수요 심야 예능 1위를 노리고 있는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 와이프' 3회는 다음달 5일(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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