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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구린男 탈출을 기원하는 나 홀로 '투머치 패션쇼'를 연다.
공개된 스틸 속 전현무는 김지석-하석진과의 휴가를 앞두고 공항패션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비주얼 깡패인 두 사람 사이에서 오징어가 되지 않기 위해 집에서 패션쇼를 벌이며 자체 검열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전현무가 김지석-하석진을 견제하기 위해 '투머치 패션'으로 꾸며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앙증맞은 캐릭터 바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호랑이 무늬 재킷을 같이 매치하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쓰고 입고 거울 앞에서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그는 부조화의 극치를 달리는 자신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경악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전현무는 한혜연의 손길을 받고 구린남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역대급 동공지진을 유발할 '투머치 패션쇼'는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