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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지석이 MBC 새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을 확정, 대세스타 행보를 이어간다.
김지석은 극중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으로 분한다. 하버드 MBA 과정을 마친 후 월스트리트 근무 경력까지 있는 이른바 엘리스 코스를 밟은 유능한 인물. 하지만, 첫 사랑에 대해서는 일편단심 순수함을 갖춘 완벽남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김지석의 소속사 제이스타즈는 "전작이었던 역적에서 큰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신중을 기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180도 다른 도회적이고 젠틀한 김지석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드라마. 현재 김지석은 캐릭터 분석을 시작으로 작품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드라마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또 한번의 변신을 선보일 예정. 맡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시키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던 그가 이번 작품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지석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7월 방영을 앞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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