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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이 염전 한복판에서 '꽈당 투혼'을 불태웠다.
홍일점 멤버 경수진도 진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밀대 질로 소금을 모으던 중 그만 중심을 잃고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경수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일어나 작업을 이어가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팔에 피가 철철 나는 것도 모른 채로 꿋꿋하게 일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걱정을 함께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경수진은 지난 강원도 고성 편에서 명태 한상을 얻기 위한 명태 투호 게임을 하던 당시 모래사장에서도, 농어 조업 배 위에서도 미끄러지며 수조에 빠질 뻔 하는 등 '뱃고동 대표 꽈당녀'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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