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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최수영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릴 첫 주자는 소녀시대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 주연의 '알 수도 있는 사람'이다. '핫'한 꿀조합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로맨스로, 올 여름 감성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최수영은 극중 일도 연애도 프로페셔널한 워커홀릭 예능PD 이안 역을 맡아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오랜 연인의 갑작스런 죽음과 그가 남기고간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이안의 섬세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갑작스런 사고로 죽은 연인이 남긴 잠겨버린 스마트 폰이 이안에게 전달되고. 이안은 사랑했던 시절의 기억을 총동원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열 번의 기회를 놓치면 폰은 초기화.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이안이 비밀번호를 맞춰가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올 여름 시청자들이 감성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진은 "죽은 연인의 잠겨버린 핸드폰처럼, 잊혀진 마음과 잠겨버린 기억을 자신의 힘으로 풀어내려는 씩씩한 이안의 캐릭터를 섬세하고 때로는 유쾌하게, 최수영 특유의 매력과 감성을 녹여내 완벽히 그려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웹드라마 연작은 오는 7월 31일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네이버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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