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혼성듀오 팍스차일드가 오는 20일 두 번째 앨범 썸머 캐롤송 'Lucky' (럭키)를 선보이는 가운데, 발매에 앞서 감각적인 티져 영상을 선공개 sns상에서 젊은 층에게 큰 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연애초반'으로 데뷔한 팍스차일드는 데뷔 앨범에서도 일러스트 티져 버전을 선보이며, 이미 색다른 영상 접근으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티저는 제주도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모션그래피, 타이포그래픽을 이용해 Lucky 곡의 시원한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이번 곡은 8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애플비'의 현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Lucky'는 되는 일도 별로 없고 짜증만 나는 하루하루, 어느 날 갑자기 럭키처럼 찾아온 사랑에 빠지게 되는 느낌을 청량감 가득 표현한 달콤 썸머 러브송이다. 한번 들으면 매료될 수밖에 없는 중독성 짙은 트로피컬하우스 장르의 후킹 멜로디와 사운드로 올 여름뿐 아니라 매년 여름 썸머 캐롤송으로 자리잡을 것만 같다.
음악으로 하나가 된 남매 팍스차일드. '현실남매' 악동뮤지션도 최근 제주도에서 뮤비 촬영을 끝내고 기습 여름곡을 발표예정인데, 이 둘의 여름 음악이 표현이 어떻게 다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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