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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청년경찰'이 박서준, 강하늘의 혼신을 다한 열연이 돋보이는 '혈기왕성 열연 영상'을 전격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하기 전, 합을 맞춘 듯 기합을 외치며 서로 기운을 북돋아주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모습은 작품 속 못지 않은 완벽한 현실 케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곧이어 녹음이 시작되자 두 배우는 목소리 연기만으로 감정을 끌어내야 하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순식간에 극중 상황에 몰입, 열연을 펼쳐낸다. 실제 상대를 앞에 둔 듯 허공에 액션을 펼친 뒤 거친 숨을 몰아 쉬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감탄을 절로자아내 작품 속 두 배우의 연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두 배우 뒤로 만족감을 드러내는 김주환 감독의 모습이 엿보여 영상의 또 다른 재미까지 발견할 수 있다.
'청년경찰'은 '혈기왕성 열연 영상'을 통해 박서준, 강하늘의 진솔한 모습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연기 호흡을 공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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