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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가 한국의 '일 디보'로 주목 받고 있다.
'컨템포디보'는 테너, 바리톤 등 5명의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팬들에게는 유명 래퍼 비와이의 형이 속해 있는 그룹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KBS TV의 '열린음악회' 및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오페라 웹툰'이라는 장르를 통해 중국에도 진출했다.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와의 중국 내 전국투어 협약식 장면이 KBS 뉴스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였다.
소속사인 클래식유랑극단의 권영신 대표는 "'클래식유랑극단'이 한국의 많은 젊은 성악가들과의 발전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협업을 통해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JYP'나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유의미한 공간'으로 성숙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