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이재명 성남 시장에게 때아닌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밥 찾아 삼만리' 외식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지난 주, 이재명-김혜경 부부는 외식을 하러 나갈 준비를 하는 데만 3시간 넘게 시간을 허비하는 등 외출을 준비하는 남녀 간의 '동상이몽'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뒤이어 김구라도 "보통 유세 일정이 대단히 살인적인데... 그걸 소화하는 정치인치고 너무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다"며 이 시장의 건강에 대해 의심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여기에 다른 출연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이재명 시장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는 후문.
한편, 어렵게 성사된 이 날 외식에서는 이 시장 부부의 아들 관련 이야기가 대화의 중심 이슈로 떠올랐다. 그러나 아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김혜경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듣던 이 시장은 "고부갈등을 유발할 사람"이라며 추궁해 아내의 섭섭함을 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