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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유희열이 '비틀즈의 성지' 캐번클럽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공연에 앞서 사전 답사를 위해 클럽을 방문한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세 사람은 끊임없이 연주되는 비틀즈의 노래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은 "내 음악의 시작이 비틀즈였는데, 내가 지금 여기에 와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대망의 공연 날. 비긴 어스 멤버들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클럽 분위기로 인해 우려를 표했다. 멤버들이 긴장하자 윤도현은 "난 신난다"며 자신 있게 무대에 올라 이소라, 유희열의 긴장 풀어주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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