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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할 수만 있다면 재심을 청구할까 해" 이유리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또한 그녀는 변한수의 재심을 청구하기 위한 준비에 발 벗고 나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나는 내 일을 하면서 한 번도 사명감을 가져 본적 없다"는 변혜영은 아버지의 재판을 망칠까 불안해했다. 이에 남편 차정환(류수영 분)은 그녀를 북돋워 줬고 변혜영은 자신 없지만 해보기로 결심했다. 이런 그녀의 간절한 마음은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초토화 된 집안과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변혜영이 안팎으로 애쓰던 가운데 우려했던 사건이 벌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안중희(이준 분)친부, 친부의 신분으로 35년을 살아온 전과자'라는 기사가 터지며 온 세상에 변한수의 비밀이 드러난 것.
힘든 상황일수록 따듯한 가족애를 보이던 변씨네가 또 한 번 똘똘 뭉쳐서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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