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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의 애틋한 현장이 포착됐다. 터질 듯한 감정을 꾹꾹 억누르는듯한 이들의 모습은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소아-하백이 말없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가운데 애틋한 눈빛만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촉촉한 눈망울로 하백을 바라보고 있는 소아의 아련한 눈빛과 달리 하백은 심기일전한 듯 그 어느 때보다 담담한 표정이다. 더욱이 남수리(박규선 분)는 뭔가 알 수 없는 지금의 분위기가 어색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소아-하백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하백의 예사롭지 않은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하백이 신계에서 인간계로 왔을 때 입고 있던 올 블랙 수트로 그가 돌연 이 옷으로 갈아 입은 이유가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애틋한 눈빛을 나누는 소아-하백의 모습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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