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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한선화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반면 한선화가 앞서 자신에게 고백한 일이 거짓말이냐고 강명에게 물어볼 때는 또 다른 분위기가 풍겼다. 시무룩해져서는 강명을 물끄러미 바라봤고, 귀여워서 혼자 피식 웃기도 했다.
소심한 강명에게 일침을 가하고,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당당히 밝히며 부당한 일에는 소리를 버럭 지른다. 털털하고 저돌적인 줄만 알았다가, 가끔씩 귀엽게 강명을 향해 다가갈 때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진다.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철저하지만, 강명의 생각을 듣고 나면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학교2017'을 통해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한선화,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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