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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지헌이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다양한 악플에 자제를 부탁했다.
박지헌은 10일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왜 또 이슈가 되고. 물론 댓글도 보았고. 경솔한 대처일지 모르겠으나 솔직한 마음 몇 자 올린다"며 "이런 저희 부부의 삶. 그리고 아내의 삶. 정말 힘들고 지쳐도 늘 함께 상의하며 의지하며 걸어온 귀한 삶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발 부탁 드립니다. 굳이 지나친 모욕감을 주는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라며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를 당부했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 9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곧 6남매 아빠가 되는 다둥이 가족의 일상과 한달 쌀 소비량만 50kg에 달하는 식비, 5남매 모두를 홈스쿨링 하고 있는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내의 체력과 건강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남편", "비정상적인 가정" 등의 댓글로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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