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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엑소가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엑소는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엑소는 '코코밥'의 무대를 통해 독보적 카리스마와 흔들림없는 칼군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여자친구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와 청량한 매력이 더해진 무대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더블 타이틀곡인 'Holiday'(홀리데이)와 'All Night'(올 나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물오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 시선을 사로잡는 발랄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Holiday'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축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브라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 에너제틱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All Night'은 헤어졌던 연인과 여름 밤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의 업 템포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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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과 위키미키, 구구단 오구오구의 핫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탄생한 워너원은 이날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수록곡 '활활' 무대를 선보였다.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워너원. 강렬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활활' 무대를 통해 섹시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면 '에너제틱' 무대에서는 감성적인 보컬과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칼군무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아이오아이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해있는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I Don't Like Your Girlfriend'(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와 수록곡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의 무대를 통해 위키미키만의 상큼하면서도 틴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오아이 출신의 강미나가 속한 구구단의 첫 유닛 그룹 오구오구 역시 이날 데뷔 무대를 공개했다.
구구단의 막내라인 미나와 혜연이 뭉친 오구오구는,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유쾌한 즐거움을 담은 타이틀곡 'Ice Chu'(아이스 츄)로 10대만의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JJ PROJECT, 핫샷, 엔플라잉, 더이스트라이트, 용국&시현, 사무엘, 레이나, CLC, 마이틴, 드림캐쳐, 보이프렌드, 온앤오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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