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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파티피플' 블랙핑크가 '블랙'과 '핑크', 두 얼굴의 콘셉트를 한 무대에서 재현했다.
특히 이들은 "두 가지 콘셉트 중 어떤 콘셉트가 더 좋냐"는 박진영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블랙'을 선택하는 등 이번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가장 자신 있다는 스테이지답게 의상부터 달랐다. 검은 크롭탑과 핫팬츠를 입고 등장한 블랙핑크는 격렬하며 화려한 댄스 스테이지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지는 '마지막처럼' 무대에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소녀 블랙핑크로 돌아가 눈웃음 가득한 과즙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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