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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14일(월)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올리브TV '집사가 생겼다' 2화에서는 예능 최초 집사 만족도 평가가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신승환과 신원호는 닥스훈트 8남매 집을 방문해 집사의 역할을 이어간다. 신승환은 맛있는 수제 간식을 만들어 강아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신원호 역시 7년차 애견인의 면모를 십분 발휘해 의뢰인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의뢰인의 개인적인 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해 닥스훈트 8남매를 데리고 애견 공원을 찾는다. 강아지들과 같이 수영장에 들어가 놀아주는 것은 물론, 공놀이를 하다 미끄러워 넘어져도 금방 일어나 다시 공을 던지는 등 집사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좌충우돌 닥스훈트 8남매와 애견인 두 집사의 케미가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집사장 김준현이 4인 집사들을 불러 모아 새로운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준다. 김준현은 집사들의 '만족도 평가'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밝히고 1등 집사와 꼴찌 집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은 의뢰인들이 자신들의 능력치를 세세하게 평가했다는 것을 듣고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만족도 평가를 통해 자신의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두번째 의뢰인들을 방문했을 때 맞춤 집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연 첫번째 의뢰인들에게서 만족도 최고점을 받은 집사는 누가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