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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윤전기 좀 멈춥시다. 스플래시팀 기사, 교체해야겠어요."
지난 방송에는 나성식을 사이에 둔 이석민과 구태원(문성근 분)의 보이지 않는 탐색전이 펼쳐졌다. 스파이가 된 나성식은 구태원의 지시로 스플래시팀에 소속, 애국신문이 윤선우(이주승 분)의 자살을 방조했다는 거짓 특종에 이어 또 한 번 날조된 기사를 보도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들보다 한 수 앞서가는 이석민에게 완벽히 덜미를 잡혔고, 이석민은 이중생활을 청산하고 프락치와 팀원 중 하나만 선택할 것을 경고했다.
이어 방송될 '조작' 15, 16회에는 '폼 나는 기자로 살겠다' 선택한 성식의 결심으로 진정 하나가 된 스플래시팀의 첫 번째 팀플레이가 펼쳐진다. 석민은 구태원의 감시망을 피해 '대통령이 와도 스플래시팀 편집권만은 못 건드린다'라는 스플래시팀 원칙에 걸맞은 특종으로 세간을 들끓게 만든다.
스플래시팀의 부활과 차연수의 컴백으로 흑막에 맞설 어벤저스 군단 결성을 목전에 둔 '조작'은 오늘(15일) 오후 4시 25분부터 5시 35분까지 방송되는 '조작 모아보기'에 이어 '조작' 13, 14회가 재방송되며, 밤 10시에는 본 방송인 '조작' 15, 16회가 방영, 오늘 하루 완벽한 '조작DAY'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제의 드라마 '조작'은 오늘(15일) 밤 10시에 15, 16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